언제부턴가 [프로듀스101 시즌2] 출연 멤버가 재적하고 있다는 수식어가 필요 없어질 정도로, 2018년의 신인상을 모조리 휩쓸며 신인보이그룹 중에서 발군의 활약을 보인 더보이즈.
일본에서도 데뷔하기 전부터 [어떠세요?]라고 하는 K-CULTURE 정보 방송에 고정 출연하고, 작년 11월에 개최된 일본 첫 쇼케이스에는 4만 통의 응모가 있었다
보이그룹역사에 혁명을 일으킨 워너원의 해산후, 그 자리를 둔 싸움에서 좋은 포지션에 자리잡고 있는 것이, 더보이즈다.
데뷔 당시부터 취재를 계속하고 있는 [K-POP피아]에서는, 다시 한 번 이 1년의 <더보이즈의 성장>을 테마로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데뷔곡 [소년]에서 [No Air]까지 활동곡으로 1년을 돌아본다
-오늘은, 1년간 활동하면서 느낀 걸 잔뜩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은, 이 1년을 활동곡으로 돌아봅시다. 데뷔곡 [소년]은 프레쉬하고, 교복이라는 이미지도 강했죠. 더보이즈로써 어떤 인상을 남길 수 있었나요?
주연 데뷔곡은 역시 중요하죠. [소년]은, 저희들의 순수함이나 학생같은 느낌, [더보이즈는 이런 그룹이다!]라고 하는 존재감을 남길 수 있었던 의미 깊은 곡이라고 생각합니다.
현재 응, [여러분의 단 하나의 특별한 소년이 된다]라고 하는 저희 그룹명에 딱 어울렸어요. 그래도 지금 보니, 교복이 어려보이네요(웃음).
상연 곡뿐만 아니라, 퍼포먼스와 함께 봐야 좋은 곡이네요
-[소년]은 첫 1위후보에도 올랐었는데, 가장 기억에 남는 건 뭔가요?
뉴 첫 타이틀 곡, 첫 차트인, 처음으로 더비 여러분과도 만났고, 첫 음악방송, 첫 쇼케이스도 있었어요. 정말 긴장을 많이 했지만 모든게 처음이었고, 지금 생각해봐도 매우 의미있었던 곡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주연 처음하는 것들 투성이었지만, 특히 격한 안무를 추며 노래를 부르는게 어려웠지. 음악방송이 끝나면 바로 숙소로 돌아가서, 매일매일 노래 연습을 엄청 했던게 생각나네요
케빈 제가 인상 깊었던 건, 티비에서 보던 선배들을 직접 보고 이상한 기분이 들었던 것. 특히 동방신기 선배님을 만나고... 아 이건 주연이구나 (웃음).
주연 네! 쇼케이스 다음날 있어던 음악방송에서 제가 존경하던 동방신기 선배님을 만났어요. 실은 그 때, 데뷔가 실감이 안날 정도로 들떠 있었는데 동방신기 선배님과 대화를 나누고 데뷔를 실감했다고 할까요. 뭐라 말로할 수 없는 감정이 올라와서 눈물이 나왔어요. [내가 꿈꾸던 무대에 서있구나...]라고 그제서야 생각이 들었어요.
-두번째 곡이었던 [Giddy Up]은 펑키한 비트가 신이 나는 매력적인 곡이었습니다.
케빈 처음에 [Giddy Up]을 들었을 때, 엄청 특이한 곡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저는 피아노를 칠 줄 알아서, 가사나 멜로디보다 코드 진행이나 백트랙을 주의 깊게 들으니까 그렇게 생각했던건데, 안무나 뮤직비디오로 보면 더욱 두근거리는 곡이 돼요.
주연 한국의 첫 팬콘의 앵콜에서 다시금 [Giddy Up]의 진가를 느꼈어요. 다같이 [진짜 명곡이다!]라고 했을 정도에요.
현재 응, 에너지를 표현할 수 있고, 팬 여러분과 주고 받는게 가능한 즐거운 곡이지.
활 이 노래, 저는 부상으로 활동에 참가하지 못했어요. 그 만큼, 열심히 모니터를 했는데 무대에 선 멤버들도 즐거워 보였고, 보고있는 사람들도 즐거워 보였어요. 주연이형이 말한 대로, 라이브에서 이 노래의 숨겨져 있던 매력이 발휘됐고, 여러 매력을 가지고 있죠.
주연 그리고 승마 댄스. 안무는 상당히 힘들어요!
딱 봐도 그렇죠(웃음). 3번째 곡 [Right Here]도 업템포의 신나는 곡이었죠.
케빈 지금까지보다 조금 성숙한, 노는 법을 안 소년이 컨셉. 의상도 귀여운 느낌에서 멋있는 느낌으로 바뀌었고, 이 곡에선 멤버들의 개성을 표현 할 수 있었지.
뉴 맞아. 12명이 계속 춤을 추는게 아니라, 포메이션이 들어가거나 나오거나 하면서, 개인의 매력을 세세한 부분까지 보여줄 수 있는 재밌는 구성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상연 그것 때문인지, 멤버들의 실력이 조금 성장한 느낌이 드네.
활 나는, [Right Here]가 터닝 포인트라고 생각해. 나 자신도, 팀도. [소년]과 [Giddy Up]이 시작이었다고 한다면 [Right Here]부터는 내면에 있는 모습을 보여줄 수 있었어요. 팬 여러분이 기대하고있던 모습과 조금씩 가까워지고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리고 4번째 곡 [No Air]에선, 더욱 성숙해졌죠
케빈 그렇습니다. 지금까지와는 다른 슬픔을 표현한 가사임으로. [감정을 넣으려면?] [무대에서 어떻게 표현해야하지?] 라고 고민했습니다.
상연 이 곡으로는, 수상식에 많이 나갈 수 있었어요. 짧은 시간안에 만드는 댄스 브레이크는 인간의 한계를 뛰어넘게 해주었습니다(웃음). 끝마칠 때 마다 달성감으로 가득했었죠
활 저 더보이즈의 곡 중에서 제일 좋아해요. 무드있고, 무대에서 감정이입이 가능해서 많은 걸 표현할 수 있었습니다.
주연 표정이나 연출이나, 감정의 전달을 잘하게 됐고, 지금까지 보여드리지 못한 더보이즈의 모습을 발견 할 수 있었지.
선우씨는 4곡 전부 타이틀 곡의 작사에 참가했었죠., 작사가로써 표현하고 싶었던건?
선우 저는, [이 노래가 가지고있는 의미를 설명서처럼 알기 쉽게 적을 수 있었으면]하고 생각하고 가사를 적고있습니다. 샤워를 하면서도, 차안에서도, 자고있을 때도 가사가 떠오르면 바로 메모. 저, 자고있을때에 가사가 떠올라서, 노트를 가지고 이불속에 들어간 적도 있어요(웃음). 가사노트는 제 보물. 항상 가지고 다니는데 한번 잃어버렸을 때는 엄청 당황했어요(웃음).
에릭 영화 [아이언맨]의 주인공이 갈아입을 옷이 들어있는 수트 케이스를 항상 가지고 다니는것처럼 언제나 노트를 가지고 다니지(웃음). 밤중에 혼자서 소파에 앉아서 적고 있는것도 봤는데, 엄청 열심히 하고 있어요.
선우 그건 나만 그런게 아니야. 다른 멤버들도 가사도 쓰고, 작곡을 하는 형, 안무를 짜는 형, 연기를 잘하는 형, 엄청 멋있는 형도 있고, 비보잉을 하는 형, 재밌는 형도 있고...
전원 고맙다-!
선우 더보이즈는 많은 매력을 가지고 있지만, 아직 전부 다 보여주지는 못했어요. 주인공은 나중에 등장하잖아요? 올해는, 저희의 숨겨진 능력을 보여줄 수 있는 해로 만들고 싶어요
-케빈씨는 디자인에도 엄청난 재능이 있으시죠. 어떤것에 힌트를 얻어 만드나요?
케빈 [No Air]라고 하면 Air(공기), No Air(숨 쉴수 없다), In the air(공중에 떠돈다)라는 식으로 컨셉에서 키워드를 연상해서 디자인을 하는 느낌입니다.
쉬는날도 멤버들과 일본에
5월의 팬콘은 자신만만
-일본의 활동에 대해서도 묻고 싶은데, 작년 11월에 개최된 [일본 첫 쇼케이스]에는 4만통이나 되는 응모가 있었다고 하죠!
선우 네! 4만명이나 되는 분들이 저희들에게 흥미를 가져주셨다는거니까, [모든 분들을 더보이즈의 팬으로 만들어야지!]라는 패기가 생겼습니다.
학년 응, [와주신 분들이 주변분들이나 가족들에게도 저희를 소개할 수 있도록 해야지!]라고(웃음).
큐 이어모니를 하고있었는데도 함성이 들려서 울뻔 했는데, [여기서 울면 프로가 아니야]라고 생각해서 참았습니다(웃음).
에릭 저희의 이름이 들어간 응원보드를 가지고 12명을 열심히 응원해주고 계셔서, 그걸 볼 때마다 사랑받고 있다는 걸 실감했어요. 그래서 열심히 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영훈 끝나고 악수회를 했었는데, 모든 분들이 웃는 얼굴 이셔서, 그중에는 우시는 분들도 있어서... 엄청 감동했어요. 쇼케이스도 엄청 즐거웠고 잊을 수 없는 시간이었습니다
제이콥 저와 케빈은 특별히 커버곡을 준비해서 엄청 긴장했었어요... 그래도 기타를 치면서 더비분들을 봤더니, 마음이 진정됐습니다.
-오늘은 [어떠세요?]의 촬영현장에도 방문했습니다만, 데뷔전인데도 일본의 방송에 고정 출연을 하고 있다니 굉장하네요!
큐 네! 근데 저희가 아직 실제로 방송되는걸 일본에서 본적이 없어서...
에릭 [어떠세요?]를 통해 더보이즈를 알릴 수 있다는 게 기쁩니다. 이 방송은 한국에 놀러와 주시는 일본 분들을 위한 방송이잖아요.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 있었으면 좋겠어요. 다음에 스케줄로 일본에 갔을 때는, 티비에서 실제로 방송되는걸 보고싶네요~(두근두근).
영훈 저희들도, [어떠세요?] 덕분에, 한국에 대해 여러 가지 알게되었습니다(웃음).
학년 맞아. 저는 제주도에서 서울에 올라와 연습생 생활을 했었어서, 서울에 대해 잘 몰랐었는데, 이 방송으로 알게된 것들도 많아서(웃음). 그런 정보에 더해, 더보이즈도 기억 속에 남겨주세요(웃음).
제이콥 [어떠세요?] 최고!
-5월에는 일본에서 첫 단독 팬콘을 개최하시는데, 각오를 전해주세요!
제이콥 안전하고, 즐겁게 보내며 더비 여러분에게 행복을 선물하고 싶어요. 개인적으로는 더비 여러분과 일본어로 커뮤니케이션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싶습니다. 이번엔 오사카의 팬 여러분과도 만날 수 있어서 기대됩니다.
에릭 얼마 전에 저희가 휴가를 받았었는데 함께 일본에 간 멤버가 꽤 있어요. [모처럼의 휴일인데 멤버들이랑 놀아?]라던가, [다른 친구나 가족들이랑 만나고 싶지 않아?]라는 말을 들었습니다만(웃음). 그 정도로 저희는 사이가 좋고, 일본을 좋아해요. 주연이형은 제 미국에 있는 집에 놀러올 정도로 항상 함께 있어요(웃음).
선우 그러니까, 또 일본에 갈 수 있는게 기쁘고, 두근거리고 있습니다. 팬콘에 대해서는 자신만만합니다! 저희들이라면 멋진 무대를 만들 수 있습니다!
[뭐든지 얘기한다] 이게 더보이즈가 성장하기 위한 규칙
-여러가지 것들을 경험하고, 멤버간의 단결력이나 팀워크가 강해졌다고 느끼는 순간이 있었을거라고 생각하는데요.
주연 그렇습니다, 한국에서의 첫 팬콘이 끝나고, 팀워크나 무대에 대한 정열이 단단해졌어요.
케빈 앨범 한 장마다, [이런 면이 있었구나]라고 서로가 몰랐던 매력이 눈에 보이게 됐고.
뉴 부모님이나 친구들도 모르는 괴로운 일도 힘든 일도 함께 이겨냈으니까. 서로를 이해하고, 함께 해온 것이 엄청 컸다고 생각합니다.
제이콥 응, 팀워크가 점점 더 좋아지고 있는 건 확실해요. 많은 무대에 함께 서고, 문제점을 함께 해결하고, 바쁠 때는 서로를 북돋아주고. 그렇게 지내왔기 때문에, 12명이 팀으로써 좋게 보이는 방법을 알기 시작했습니다.
주연 최근에 멤버들끼리 [얘기를 나누는 시간을 많이 가지자]라고 약속했어요. [무대에 대한것과 개선점을 멤버들끼리 대화를 나눠서 해결하고 발전시켜가자]라고. 근데 이야기가 안끝나서, 모두 모여서 이야기를 시작하면 2시간은 지나가있어요(웃음).
-지금, 다시금 느끼는 더보이즈의 “성장 포인트”는 어디였다...고 생각하나요?
선우 주연이형이 말한 것처럼, 대화를 나누게 된 것... 일까요. 저희는 대화를 통해서 성장해가는 팀이라고 생각해요. 12명이라고 하는 대가족에선, 멤버들끼리 얼마나 마음이 통하는가가 중요. 얘기하고, 생각하고, 수정하고. 대화 덕분에 계속해서 성장해갈 수 있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에릭 저도 선우와 같은 생각. 저는 12명이 하나가 되어 모여있을 때, 가장 좋은 모습과 시너지를 보일 수 있다고. 하지만 12명이나 있으면, 항상 같은 마음으로 있을 수는 없잖아요. 그러니까, 대화를 통해 하나가 되는 거예요. 그리고 무엇보다도, [좀 더 좋은 모습을, 좀 더, 좀 더!]라는 마음으로 준비를 하니까, 컴백할 때마다 성장하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실력적으로도 모든 점에서도.
-개인으로써는요?
제이콥 저는 항상 제 무대에 100% 만족하는 게 안돼요. 항상 마음에 걸리는게 있어요. 멤버들도 같다고 하는데. [좀 더, 좀 더]라는 욕심이 저희의 힘이 되고 있습니다.
영훈 제이콥은 바뀌었지. 데뷔전에는 V라이브에서도 [안녕하세요...]라고 엄청 목소리가 작았는데, 지금 이렇게 이야기를 하고 있는 것 \만으로도 엄청 성장했어!
제이콥 감사합니다(쑥스러움).
큐 저는 데뷔했을 때, 예능이나 인터뷰를 할 때 생각하는 걸 말로 잘 표현하질 못했어요. 지금은 제 생각을 정확히 말할 수 있게 된 것 같아요.
학년 저는 다른 사람의 입장이 되어 생각하는 걸 잘 못했어요. 근데 멤버도 많고, 팬 여러분, 스탭분들, 많은 분들과 만나게 되고 깊게 생각하게 되었다고 할까, 다른 사람을 생각할 수 있게 되었어요. 거기가 성장한 부분인 듯해요.
선우 응, 학년이형은 성인이 되고, 동생들을 잘 챙겨주게 바뀌어서 형다움이 느껴져요. 학년이형은 진짜 어른이다~(웃음).
에릭 학년이형과 상연이형만, 그룹에 동갑인 친구가 없어요. 그래서인지, 엄청 동생들을 잘 챙겨줘요. 선우가 말한대로, 일이 있을 때 힘이 되어줘요. 학년이형은 밑에서 4번째니까 막내라인이라고 볼 수 있잖아요. 그럼에도 그런 모습이, 동생으로써 엄청 존경스럽습니다.
-대단하네요! 여러분, 데뷔 쇼케이스에서는 [전원 센터]라고 표명했습니다만, 여러 가지 것들이 보이기 시작한 지금, 더보이즈의 강점은 무엇이라고 할 수 있습니까?
에릭 후후후, 저는 볼살이 빠졌고, 저희는 더욱 더 멋있어 질 거예요! 12명이 얼마나 멋있어질지 생각하면 무서워요(웃음)... 그러니까, 첫 번째는 비주얼이입니다. 두 번째는 콘서트를 경험하고, 다양한 컨셉의 곡을 소화할 수 있다는 걸 안 것. 그리고 12명의 캐릭터가 달라서, 겹치지 않는 걸까요.
영훈 콘서트에선 12명이나 있어서, 보시는 분들은 쉴 틈이 없어요. 에너지도 장난 아니고, 팬 여러분도 지치실지도(웃음). 저희들도 너무 즐거워서 4시간이나 했어요! 2시간 반 예정의 팬콘을(웃음).
학년 역시, 무대를 봐 주셨으면 좋겠어요. 더보이즈를 좋아하는 친구에게 [왜 더보이즈가 좋아?]라는 질문을 받으면, 우선 [무대가 멋있어]. 그리고 [콘서트가 엄청 재밌어]라고 말할 수 있게 하고 싶어요.
상연 결론! 더보이즈는 어디든지 있지만. 어디에도 없는 소년들입니다.
전원 후-!!!(갈채)
에릭 그 말, 저번 주부터 준비했죠? (웃음)
(웃음). 정말, 여러 가지 것들이 보이기 시작했네요. 그런 더보이즈가 2019년에 이루고 싶은 목표는 있나요?
큐 저희의 노력도 필요하지만, [이게 더보이즈의 색깔이다]라는 걸 세상에 인정받고 싶어요.
선우 어떤 컨셉도 소화해서, 저희의 것으로 만들어서. 그런 부분을 여러분의 인상에 세길 수 있다면 좋지. 더보이즈다움을 침투시키고 싶습니다.
에릭 신인상에 이어, 올해는 조금 더 욕심을 내서, 다른 상을 받고 싶습니다!
학년 상도 받고, 전 세계에 더보이즈를 알릴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선우 월드스타다! 그리고 올해는 음악방송 1위를 합시다!
전원 파이팅!!!
* 잡지의 한국어 - 일본어 번역이 멤버들 말투를 안살려놔서 그냥 일본어로 적힌대로 해석했습니다!ㅠㅠ
Ray 2019.07 제이콥, 케빈, 에릭 파트 해석 (0) | 2019.06.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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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y 2019.07 영훈, 뉴, 큐 파트 해석 (0) | 2019.05.30 |
Ray 2019.07 상연, 현재, 활 파트 해석 (0) | 2019.05.30 |
Ray 2019.07 단체 인터뷰 해석 (0) | 2019.05.30 |